고창에 한 주택에서 불이나 60대 남성이 화상을 입었다.
지난 14일 오후 11시 23분께 고창군 심원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를 초기 진압하는 과정에서 집주인 A씨(62)가 손과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주택 내부 66㎡와 에어컨, 각종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추산 484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안방에 있던 열선풍기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