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좋은사람들(대표 이창래)’은 16일 교월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130포를 기탁했다.
‘좋은사람들’은 교월동 새마을지도자 이창래 회장을 주축으로 지역 선후배들이 모여 만들어진 친목 모임으로 올해는 태풍과 코로나 19로 경제적 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5년째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속적으로 백미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이창래 대표는 “동절기 관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스한 정을 나누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백미를 기부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용배 교월동장은 “태풍과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백미를 기부해 주신 ‘좋은사람들’ 회원에게 감사드리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