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 미술관] 김용석 개인전 - 수풀은 바람을 거르지 않는다

12.17.~23. 우진문화공간

미술가: 김용석 / 명제: 수풀은 바람을 거르지 않는다 / 재료: 캔버스 위에 유채 / 규격: 112.1×162.2cm / 제작년도: 2020

작품설명:

쪼개는 듯, 채를 써는 듯한 필법으로 수풀의 속살을 밀도감 있게 드러냈다. 세상살이에서 피할 수 없었던 굴곡진 시간을 승화해서 자연풍광 속에 녹여낸 작품이다. 그래서 눈을 이고 있는 수풀도 의연하고 당당하며 생명감이 충만하다. 오히려 그 속에 따스한 온기가 흐른다.

 

미술가 약력:

김용석은 서울·전주에서 4회 개인전, 건지전·녹색종이·색깔로 만난 사람들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품 해설=문리(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