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폐지 줍는 어르신 돕기 성금 기탁

(사)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가 16일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임원과 35개의 동 분회장들이 마음을 모은 것으로,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전영배 (사)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재활용업체 경영이 악화 되면서 파지 가격도 낮아져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생활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한파로 인해 더욱 더 어려워질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위해 조그마한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용품 지원 등으로 사용 되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