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청렴도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최상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전북개발공사 도시개발공사 중 가장 좋은 등급 받아

전북개발공사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가장 높게 평가됐다고 17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전국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 16개 광역 도시개발공사 중 종합청렴도 1등급 기관은 없고, 2등급 2곳, 3등급 5곳, 4등급 7곳, 5등급 2곳으로 평가됐다.

전북개발공사는 올해 평가에서 8.77점으로 2017년부터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획득했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우리 공사가 4년 연속 청렴도 2등급을 획득한 것은 그간 청렴문화 정착과 부패방지 등 윤리경영 시책을 지속적으로 실천한 결과다”면서 “앞으로도 갑질 근절 종합대책 이행, 적극행정 활성화 및 투명한 업무처리 기준 마련 등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