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돈사서 불 돼지 1300여 마리 폐사

돈사 화재 /사진=김제소방서 제공

지난 19일 오후 9시 20분께 김제시 봉남면 한 돼지 농장에서 불이나 돼지 13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이날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돈사 2165.7㎡ 중 1147㎡ 소실가 소실됐다.

또 키우던 돼지 모돈 80마리와 자돈 1200여 마리가 죽어 소방추산 1억 3459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4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