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윤덕(전주갑)·윤준병(정읍고창)이원택(김제부안) 국회의원이 당에서 선정한‘202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민주당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민생 회복·개혁 완성·미래 전환을 위한 정책 제안 및 대안 제시를 충실히 한 의원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인 김 의원은 이번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호남 고속철도 지반침하, 수도권과 지방의 택지개발 면적 비율, 도시재생 금융사업, 대도시권 광역교통 예산 수도권 편중현상 등 국토균형발전과 관련한 이슈를 공론화하고,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올 여름 대규모 피해를 유발한 홍수, 그린뉴딜 정책의 성공을 위한 미래차 충전인프라 구축, 가습기살균제품, 코로나19 의료폐기물 처리 등의 현안에 천착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이 의원은 농작물 재해보험 피해율과 보험료율 산정, 농수산물 유통구조. 한빛원전 온배수 피해 조사 등에 관한 문제점을 제대로 지적하고 해결방안까지 제시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