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난 21일 올해 평생학습 과정을 정리하는 ‘2020 평생학습 온(溫)택트 성과 공유 전시회’를 열었다.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시회에는 ‘배움이 행복한 완주, 평생학습 온(溫)택트’를 주제로 총 7개 분야 평생학습 프로그램에서 생산된 작품들이 전시됐다.
성인문해 진달래학교 34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그림책 ‘살아 온 새월 중 가장 행복하지’와 삼례 학력인정반 어르신 5명이 참여해 전래동화를 각색한 동화책 ‘칠십고개’ 등 30여점의 원화가 전시됐다.
만경강생태아카데미 성과집, 신중년 대상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의 푸드 스타일링, 드론, 친환경 흙건축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들의 1년간의 기록 다큐멘터리 영상이 상영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작지만 의미 있는 평생학습 성과공유 전시회였다”며 “앞으로도 배움이 일상이 되는 평생학습도시 완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