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돈사서 불… 돼지 400여 마리 폐사

지난 23일 오전 4시 24분께 고창군 흥덕면 한 돼지 농장에서 불이나 돼지 4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이날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돈사 6491.6㎡ 중 479㎡가 소실됐으며 키우던 돼지 400여 마리가 죽어 소방추산 3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51명과 장비 16대를 동원해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