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었던 진안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진안군 등에 따르면 이날 80대 A씨가 코로나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4일부터 발열과 복통 및 설사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현재 호흡곤란 등으로 상급 병원에 이송할 예정이다.
A씨는 기저질환으로 진안군의료원을 내원해 치료를 받던 환자로, 24일 검사 결과 폐렴 소견이 있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카드사용내역, 방문지 CCTV 확인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를 확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