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주택서 불… 4000만 원 재산피해

남원 주택화재

남원에서 화목 난로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나 가족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25일 오후 11시 32분께 남원시 아영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집안에는 가족이 거주하고 있었지만 불이나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이날 불로 주택 94.8㎡와 냉장고 등 집기가 모두 소실돼 소방서 추산 436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9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3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화목 난로가 과열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