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덕진 권역에 ‘온두레 덕진 아울터’를 새로 조성했다. 기존 ‘온두레 완산 아울터’도 시설을 보강했다.
‘온두레 덕진 아울터’는 덕진동 옛 덕진지구대 건물(140㎡)을 리모델링해 1층은 공동체 활동을 위한 전시·회의·교육·체험 등을 위한 다목적공간으로, 2층은 회의실·소회의실·대기공간 등으로 제공된다.
한옥마을 인근에 있는 ‘온두레 완산 아울터’는 전시공간과 공유주방을 추가 조성하고, 안전을 위해 CCTV가 설치되고 옥상 방수공사 등 시설 보강작업도 진행됐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공유공간들을 개방해 사전 전화예약(063-281-2498)을 통해 무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공유공간이 늘어나면 지역주민간 사회적 유대가 형성되고 소통과 화합이 강화될 것”이라며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