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9일 오전 3시 전북796번(익산158번))부터 전북807번(익산169번)까지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지난 28일 확진자가 발생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로, 40대 4명과 10대 2명, 영유아(1~3세) 6명 등 해당 어린이집 교사와 그 가족, 보육 아동들이다.
보건당국은 핸드폰 GPS·카드사용내역 및 방문지 CCTV 등을 통해 추가 동선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