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무서장에 황영표 서기관 임명

북전부세무서장에 정경철, 군산세무서장에 김태성

왼쪽부터 황영표 신임 세무서장, 정경철 신임 북전주세무서장, 김태성 신임 군산세무서장.

국세청은 최근 간부급 전보인사와 초임 세무서장 인사를 단행했다.

29일 전주세무서에 따르면 신임 세무서장에 황영표(52) 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 서기관이 임명됐다. 황 신임 전주세무서장은 부안 출신으로 김제북고와 세무대를 졸업했다. 지난 1989년 국세청에 입문해 남원세무서장과 광주국세청 송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신임 북전주세무서장에 정경철(52) 서기관이 임명됐다. 정 신임 북전주세무서장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조선대부속고와 목포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3년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해 중부지방국세청에서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또 신임 군산세무서장에 김태성(53) 서기관이 임명됐다. 김 신임 군산세무서장은 전남 목표 출신으로 목포문태고와 세무대학을 졸업한 뒤 지난 1989년 국세청에 들어와 서울청 숨긴재산추적과, 국세청 홍보과, 국세청 징세과 등에서 활동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김용재 전 전주세무서장은 서인천세무서장으로, 신석균 전 군산세무서장은 서울 관악세무서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봉삼종 전 북전주세무서장은 퇴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