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서용석)이 한 달여 동안 진행했던 청소년 대상 언택트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무기력해소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은 안성청소년운영위원회 ‘수피아’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했다.
대인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SNS(카카오톡채널, 네이버밴드, QR코드)를 활용한 사전 신청, 키트 수령 후 마리모키우기, 에그타르트만들기, 미니트리만들기, 레진공예, 보드게임, 티라미수만들기 등을 가정 내 체험 형태로 진행했다.
서지아 학생(안성중 1)은 “코로나 공포로 집에서 보낸 무의미한 시간이 많아졌는데 이번 기회에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