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신임 서장에 박덕규 소방정이 내년 1월 1일자로 취임한다.
신임 박덕규 서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 취임식은 생략하고 간부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안 업무를 파악하고 공식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 신임 서장은 1996년 제9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소방조직에 입문해 무진장소방서장, 119종합상황실장, 중앙소방학교 교수, 소방방재청 구조구급과 등 소방의 주요 부서를 두루 역임했다.
김광수 현 서장은 전주 완산소방서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박 신임 서장은 “남원 시민과 남원을 찾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남원소방서 전 직원과 각종 소방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방서만의 활동이 아닌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그리고 시민과 소통을 통해 함께 만드는 안전 남원 조성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