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LINC+사업단 인문산학협력센터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리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군산의 6월항쟁 역사 바로알기 立春: 6월에 봄이 오다’ 사진전을 개최한다.
군산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1980년대 군산의 민주항쟁 역사 및 군부 독재에 맞선 군산 시민들의 모습을 생생히 담고 있다.
사진전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1차 전시는 ‘군산지역 6월 항쟁 역사&문화 사진전’으로, 지난달 4일부터 16일까지 인문학창고 정담(군산세관 창고)과 군산대 인문대에서 열린 바 있다.
전시 규모와 기간을 확대한 2차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운영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한편 이번 사진전에 도움을 준 박창신 신부는 1984년 군산 오룡동 성당에 주임신부로 부임하면서부터 군산 민주항쟁의 주축으로 활동했고, 역사적인 장면들을 사진으로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