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4일 오전 5시 20대 1명과 50대 1명 등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된 전북875번(익산181번)은 익산 거주 20대로, 정확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무증상 상태에서 3일 오후 검사를 받았고, 4일 오전 5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주요 동선은 공원, 자택 등이다.
전북876번(익산182번)은 익산 거주 50대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3일 접촉자로 통보를 받고 검사를 받은 후 4일 오전 5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주요 동선을 보면 1일과 2일에는 타 지역에 머물렀고 3일 익산으로 와 직장 사무실에서 지인을 만났다.
방역당국은 접촉자 검사, 이동 동선 파악, 방문지 소독 등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