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6시 50분께 순창군 유등면 한 돈사에서 불이나 돼지 수백 마리가 폐사했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돈사 1동 2227㎡가 불에 타고 돼지 730두가 폐사해 소방추산 816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돈사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32명과 장비 15대를 동원해 4시간 30분 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돈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