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도로 운행 자동차·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 강화

정읍시가 자동차·건설기계의 도로 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월 한달동안 ‘제1회 자동차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의 달’을 지정·운영한다.

시는 이달 초 정기검사 미수검 자동차의 검사명령 및 운행정지 명령과 함께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건설기계는 등록말소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 정기검사 미수검 사유 운행정지 명령 위반 자동차·건설기계 △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도로 운행 금지 위반차량 △ 자동차·건설기계 안전기준 위반차량 등 법령 위반 운행 자동차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단속에 나선다.

이와관련 시는 지난달 22일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시는 도로 교통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정기검사 미수검 자동차 및 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건설기계의 도로 운행을 항구적으로 금지해 성능 불량 차량의 운행사고 피해자를 줄이고 시민의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직권 말소등록을 할 수 있도록 자동차관리법과 건설기계관리법,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등 개정법률안의 정부 발의와 의원 발의를 국토교통부와 지역 국회의원에게 각각 건의했다.

또, 관련 법령에 규정된 행정명령과 행정처분, 행정안내 등과 연동해 행정사무의 효율성을 10% 이상 향상할 수 있는 사무자동화 통합프로그램을 조속히 개발·보급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시 교통과 관계자는“자동차를 운행하는 자신과 이웃들을 위해 자동차·건설기계 정기검사 이행과 의무보험 가입, 불법 부착물 제거 등 법령이 정한 안전기준을 준수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