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신임 사무처장이 이달 1일자로 부임했다.
김영섭 신임 사무처장은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에서 노동법을 전공했고, 1990년 대한적십자사에 입사해 혈액관리본부 기획관리국장, 현혈증진국장, 본사 교육원 교수,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파견 등을 역임했다.
김 사무처장은 취임 포부에 대해 “적십자에서 30여년 동안 혈액사업 발전을 위해 일했고 재난 구호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현장에서 일을 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늘어나면서 적십자에 도움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북도민의 적극적인 후원 참여에 응답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 도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손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