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승 전 신흥고등학교장과 이성숙 전 예수병원 수간호사 부부가 예수병원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성숙 씨는 1983년에 예수병원에 입사한 후 1995년부터 13년간 책임간호사를 역임하고 2009년부터 지난 2020년 11월까지 수간호사를 맡아 총 32년간 근무하다 정년퇴직했다.
이성숙·조재승 부부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병원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주님께서 더 크게 쓰시는 예수병원이 되길 바라며 예수병원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철승 예수병원장은 “두 분께서 전해주신 발전기금을 병원 발전에 유익하게 사용 할 것을 약속하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