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선정한 ‘2020년 병원 발전에 기여한 부서’에 간호행정과가 최우수 영예를 안았다.
전북대병원은 2020년 최우수부서에 간호부 간호행정과를 비롯해 우수부서에 총무과·시설과·진료비심사과·진단검사의학과·응급의학과 등 5개 부서를 각각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최우수부서로 선정된 간호행정과는 총 216명의 간호사와 40명의 간호지원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간호부 내에서 예산·인사·복지·물류관리·전산정보 등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환자간호 뿐만 아니라 간호업무 및 소속 직원의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진료시설 운영을 위한 간호인력 재배치를 통해 의료진들이 안정적으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왔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응급의학과는 전북권역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으며, 진단검사의학과는 코로나19 검사실을 호남에서 민간의료기관 중 1차로 개설해 가장 빠르게 방역에 협조했다. 진료비심사과는 진료비 삭감·의료질 평가 노력을, 시설과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시설 구축 등의 원활한 추진 성과를, 총무과는 총 4회에 걸친 인력채용과 시설과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방침아래 용역계약직 129명을 정규적으로 전환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 부분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