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두 사선문화제전위원장이 오는 8일부터 실시되는 2021학년도 임실지역 초·중·고교 졸업식에서 우수학생들에 상장과 부상을 전달한다
이번 시상식은 각급 학교장을 통해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일부 학생들에는 SNS를 통해 축하와 격려에 나설 계획이다.
양위원장은 8일부터 열리는 관촌중과 한국치츠과학고의 졸업식을 시작으로 임실고와 오수초 등 모두 21개교에서 73명의 우수졸업생을 선정했다.
지난 31년간 관내 3256여명의 졸업생에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 양위원장은 장학사업을 통해 그동안 고향사랑에 앞장섰다.
또 졸업생에는 소충사 이석용 의병장과 3·1 만세운동 민족대표 박준승 선생의 고향인 임실인의 자긍심으로 애국심도 심어줬다.
양위원장은 “비대면으로 시상식을 가져 아쉬운 점이 많다”며“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한민국 사회의 모범생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