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농가 경영 개선을 목적으로 2021년도 강소농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소농 육성지원 교육은 경영규모는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지닌 농업경영체가 되도록 경영역량과 의식개혁 중심의 교육으로 2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강소농 교육 대상자들은 농업의 가치발견을 위해 기본, 심화, 역량강화교육 과정에 대한 내실 있는 교육 추진과 강소농가의 자립과 실력 배양을 위한 자율모임체 소모임 활동까지 연간 12회 교육이 이뤄진다.
참여 농업인은 생산한 농산물의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개발의 실천으로 현재의 농가소득이 10% 이상 향상되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받는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라 농업인들의 경영개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시급한 상황”이라며 “강소농 육성 교육이 생산 재배를 넘어 판매, 체험 등 융복합된 6차 산업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농가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