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최근 대설과 한파 피해를 입은 김제시 광활면 일대 하우스감자 재배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피해농가 의견을 청취하고 생활물품을 지원하는 등 농업인의 아픔을 위로했다.
현장에는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과 장경민 부본부장, 김태곤 농협김제시지부장, 신광식 광활농협 조합장이 함께했다.
김제는 최근 22.1㎝의 누적적설량을 기록했으며 한파 경보가 발효돼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정 본부장은 “전북농협에서는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재해 발생지역과 재해 취약지역 사전점검과 피해농가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