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와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장 및 지역농협 조합장은 ‘2021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1일 시 먹거리유통과에 따르면 시와 농협협의체는 취약계층의 식품접근성 개선과 계층간 영양 불균형 완화, 지역농산물 활용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협약식을 가졌다. 이어 농식품바우처 1호 카드 전달식도 열었다.
김제시 농협협의체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수혜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거동불편자 등을 위한 꾸러미 배달 서비스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준배 시장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접근성 개선과 계층간 영양 불균형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대외활동 위축으로 감소된 지역 농산물 소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