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는 13일 제23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10일간의 일정활동에 돌입했다.
2021년도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금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및 조례안 8건 등의 안건 심사를 하게 된다.
이 가운데 의원발의 조례안은 2건으로 익산시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소병홍 의원), 익산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조남석 의원) 등이다.
또한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장경호 의원이 ‘익산시 미래 대표산업의 필요성’, 최종오 의원이 ‘시민 친화형 배산공원 정비사업 추진 필요 및 익산역 광장 랜드마크 시계탑 설치 건의’, 강경숙 의원이 ‘도로 주변에 우후죽순 설치된 사설안내표지판의 정비 필요성’, 조남석 의원이 ‘시민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한 교통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한동연 의원이 ‘주택화재 피해예방을 위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지원사업 확대 및 재난피난기구인 완강기 사용교육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개회에 앞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반부패·청렴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