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코로나19 추가 발생

남원시가 “지역 내 A의료기관 관련 전북 908번과 접촉한 2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고 13일 밝혔다.

남원 28번과 29번은(전북 957번, 958번) 지역 내 A의료기관 관련, 전북 908번 접촉자로 7일 1차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이었으나 12일 2차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남원 A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시는 전북도에 핸드폰 GPS 및 카드사용내역 조회를 요청해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남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자가격리 중 확진되거나 동거가족간 감염되는 사례가 많다”며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가격리 기간 중 외출금지는 물론 가정 내에서도 다른 동거가족과 철저히 동선을 분리해 생활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