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지만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남원시한우협회 영농조합법인(지부장 안길찬)에서는 13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200만원을 춘향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안길찬 지부장은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 하면서 좀더 일찍이 기부 의지를 실행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전한다”며 “이번 기탁금이 의미 있는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한국양봉계협회 남원시지부(지부장 정하진)도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정하진 남원시지부장은 “미래 남원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고를 지향하는 성장을 바라는 마음으로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양봉협회 남원시지부에서는 지난 2019년에도 장학기금을 기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