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병역판정검사 일정을 오는 21일부터 신청해 정할 수 있다.
전북지방병무청(청장 이영희)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021년도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을 접수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도는 학업과 직장생활 등으로 바쁜 병역의무자들이 개인 일정에 맞춰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병역판정검사 대상은 올해 만 19세가 되는 2002년생과 병역판정검사를 연기 중인 사람 등이며, 본인이 희망하는 검사일자와 장소를 공석 범위 내에서 하루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전북지방병무청 검사기간은 2월 17일부터 5월 24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병무청 홈페이지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화면 또는 병무청 모바일앱에서 할 수 있며, 선착순 마감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선택하지 않은 사람은 주민등록주소지 지방병무청장이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직권으로 지정한다”며 “사전에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본인이 선택해 원하는 시기에 병역판정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