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에 이웃돕기 나비효과가 잇따르고 있다.
14일 용진읍 구억리 초포가든(100만 원)과 간중리 삼남배농원(100만원)이 후원금을 용진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고, 익명의 전 용진읍장도 150만원을 내놓은 것.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전북공동모금회에 기탁돼 긴급지원, 명절지원사업 등 일반사업비와 관내 저소득층 생계지원비로 쓰이게 된다.
용진읍 관계자는 “지난달 얼굴없는 천사가 10kg 쌀 60포대를 용진읍행정복지센터에 놓고 간 이후 나타난 이웃돕기 나비효과”라고 전했다.
한편, 희망 2021 나눔캠페인으로 용진읍에 답지된 금액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 현재까지 2800여 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