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열고 수납함에 들어있던 현금을 훔친 60대가 구속됐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68)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11시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길가에 주차된 차량에서 수납함에 들어있던 현금 5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차량의 문이 잠기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내부를 뒤져 현금을 훔친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가 필요해 그랬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