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교통사고 중상자 구호’ 한국도로공사 사장 표창 수여

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가 서해안고속도로 중상자 구호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도로공사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17일 아침 9시경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에서 A씨(32세)가 운전하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고창소방서 구조대가 즉각 출동하여 다량 출혈 및 손목골절 추정 등 중상외상이 심한 A씨를 응급조치한 후 신속히 원광대학교 닥터헬기를 요청하여 중증외상센터로 이송, 생명 수호 및 2차 손상 방지에 주력했다.

고창소방서는 지난 한 해 서해안고속도로 등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질병 등 545건의 구조구급출동과 394건의 인명구조 등 명실상부한 국민의 안전파수꾼으로서의 책임을 다했다.

백승기 서장은 “고창소방서는 국민안전을 위해 항상 출동 대기중이다”며“소방관으로 당연한 임무에 한국도로공사측에서 의미를 더해주셔서 한 발 더 뛰는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