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진기영)가 20일 가축질병 방역복 240벌과 마스크 3,000장을 고창군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품 지원은 최근 AI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폭설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AI 조기종식 및 차단방재를 위해 연일 노고가 많은 방역초소 근무 종사자들을 위해 마련했다.
진기영 지부장은 “고창군의 방역초소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방역물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추가적인 확산방지를 위해 각 지역 농·축협의 공동방재단을 중심으로 방재활동에 적극 나서겠으며, 농업인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