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천면의 한 김부각공장 공사 현장에서 전열기기 과열로 불이 나 근로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0일 오전 10시께 남원시 주천면의 김부각공장 공사 현장에서 스티로폼 절단기 사용 중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119소방대 출동으로 40여분 만에 진압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당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4명이 대피했고 소방서 추산 2900만 원 가량의 재산 피해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