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사랑요양병원(이사장 최정숙)이 9년째 지역 경제활동이 어려운 가정과 장애인들에게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사랑요양병원은 지난 22일 라면 100박스를 전주지역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최정숙 사랑요양병원 이사장은 “돈을 생각하지 말고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병원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부친의 유지를 받들고자 한다”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했다.
최 이사장은 매달 어린이 후원단체를 통해 4명의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가정, 장애인, 교회 등에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