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의사회(이사장 최영태·회장 이재은)가 25일 설 명절을 맞아 전주 덕진동에 130만 원 상당의 명절 상차림 물품을 기부했다.
이웃사랑의사회는 전주시의사회 소속 사회봉사 단체로, 2002년부터 매년 지역구별 소외계층에게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덕진동 취약계층에게 백미 10㎏ 15포, 라면 15상자, 김 15세트, 롤화장지 세트 15개, 선물세트 15개를 전달했다.
최영태 이웃사랑의사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이웃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권희 덕진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후원해주시는 의사회에 감사하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