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전북은행장에 서한국(57) 전북은행 수석부행장이 내정되면서 창립 52년 만에 첫 자행 출신 은행장이 탄생했다.
26일 전북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최근 CEO후보추천위원회로부터 전북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된 서한국 수석부행장을 검증을 통해 은행장으로 최종 확정했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서 수석부행장은 금융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근무를 경험했고 경영자로서 역량이 높이 평가 되며, 이러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북은행의 효율적인 경영관리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전북은행장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서한국 은행장 내정자는 정읍 출신으로 전주상업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북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오는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제12대 전북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