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25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함께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 확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착한 임대료 자율인하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까지 임대주 84명이 참여했으며 이로인해 임차인 226명(임대료 7억339만원)이 혜택을 받았다.
시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가장 큰 부담이 되는 것이 임대료라고 보고, 임대인들이 임대료 인하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노력할 방침이다.
강임준 시장은 “임대인의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이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며 “군산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상반기(1~6월)에 상가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사업자에게 임대료 인하액의 50%를 소득세․법인세에서 공제 해주기로 하는 조항을 신설했으며 이에 더해 70% 인상안을 검토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