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식(56) 남원시 부시장이 27일 취임했다.
전 부시장은 이날 이환주 남원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전 부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과 AI 여파 등 엄중한 시기에 별도 취임식은 생략하고 간부 상견례, 만인의총 참배, 의회 방문 및 부서 순회를 가졌다.
전 부시장은 “건강함과 활기가 넘치는 남원시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에 영광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산적한 현안과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민선7기 시정운영 방향을 조화롭게 뒷받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부시장은 익산 출신으로 1990년 남원에 초임으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전북도 물환경관리과장 등을 거쳤다.
한편, 허태영 전 남원시 부시장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