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협 스타농업인상에 박태남·신숙자 부부 선정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 제8회 스타농업인상 수상자로 박태남·신숙자 조합원 부부가 선정됐다.

스타농업인상은 군산원협 조합원 중 선도농업인의 표상이자 귀감이 되고, 훌륭한 자질을 갖춘 농업인을 선정하는 것으로, 원협 공판장 출하실적이 연간 50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이 상은 선정위원회(위원장 조남훈)에서 △선진농가 발전과정 △농협사업 이용 △우수농산물 생산 △우수영농활동 △지역농업인으로서 역할·선정 기대효과 등 복합적인 평가항목을 꼼꼼히 심사해 선정되고 있다.

박태남·신숙자 부부는 양파를 출하하는 전문 농업인으로서 원협공판장 및 서울가락공판장 등에 연간 30톤의 양파를 연중 출하함으로써 채소 공급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씨 부부에게는 부부 건강 검진권 및 상패 등이 수여됐다.

고계곤 조합장은 “매년 스타농업인상 수상을 통해 농업인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농산물 생산을 선도할 것”이라며 “군산지역 농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