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읍 명당마을 김수일·김순조 부부는 지난 28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 30주년을 맞아 3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6차례의 걸쳐 1600만원을 기탁해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수일·김순조 부부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과 이상을 향해 나아가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번에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위해 장학 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