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한 끼 온기 나눔, 익산시 맞춤형 상생협력 프로젝트 추진

전북에너지서비스,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지원 성금 5000만원 쾌척
취약계층 100세대에게 5개월간 매일 1끼 도시락 제공

민·관이 한데 어우러져 도시락 한 끼의 온기를 나누는 익산시 맞춤형 상생협력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익산시는 29일 SK E&S 전북에너지서비스(대표 김기영)와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지원 성금 5000만원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월부터 6월말까지 총 5개월간 독거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등 취약계층 100명에게 매일 양질의 도시락과 간편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취약계층의 결식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식자재를 구입하고, 나아가 시니어클럽이 도시락 제작과 배달에 참여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수 있는 익산시 맞춤형 상생협력 프로젝트로서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전북에너지서비스 김기영 대표는 “SK그룹 안전망 구축의 연장선상에서 추진한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자체 등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다이로움 익산 만들기에 적극 발벗고 나서준 SK E&S 전북에너지서비스와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