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따스한 설명절 이웃사랑 나눔 실천 줄이어

설 명절을 맞아 따스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영등2동 이웃사랑의사회 익산지회(회장 이준섭·본안과원장)는 지난달 2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라면, 파스 등 200만원 상당의 설명절 위문품을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준섭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소외계층들이 보다 즐겁고 훈훈한 명절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함라면에서 장어를 양식하는 금성양만영어조합법인(대표 고춘곤)도 함라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6년째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는 고춘곤 대표는 “코로나19와 한파로 인해 힘들게 지내는 어려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팔봉동 ㈜힐스코트(대표 조순익)는 복지사각지대 긴급 위기구호 지원금 100만원을, 망성면 남·여 의용소방대(남자 대장 정상룡, 여자 대장 신향식)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팔봉동 및 망성면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쾌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