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와 제주도체육회(회장 부평국)가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1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정강선 회장은 동계강화훈련이 한창인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했다.
선수들을 격려한 뒤 정 회장은 부평국 제주도체육회장을 만나 체육 관련 고견을 나눴다.
양 체육회장은 전북과 제주도의 체육 발전을 비롯해 더 나아가 한국 체육을 빛낼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 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부평국 회장은 제주도에서 맹훈련중인 전북 선수들을 위해 감귤 20박스(1박스당 10kg)를 전달했다.
정강선 회장은 “전북 선수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준 부평국 회장을 비롯한 제주도체육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건강한 체육을 통한 전북도민과 제주도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