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전북지역 7890여 명의 교육공무직들과 2020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교육복지사와 전산실무사, 급식보조, 돌봄전단사, 청소경비와 시설 관리원등 27개 직종은 올해부터 기본급이 1만7000원 인상되고, 명절휴가비 20만원, 맞춤형 복지비 5만원 급식비 1만원(월)을 추가로 더 받게 된다.
또 학교운동부 지도자 등 13개 직종 역시 기본급과 근속수당, 명철휴가비, 급식비 등이 오르고 정기상여금 역시 오르거나 새로 지급된다.
또한 초등스포츠강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웅영강사, 과학문화해설사, 특수행정실무사, 방과후 행정실무사는 공무원에 준하는 가족수당도 지급된다.
도교육청은 임단협 체결에 따라 올해 102억원 정도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