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는 2일 최희성 호성동 분회장이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발전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영배 지회장은 “2008년 9월 30일부터 시작된 본건물 청사 더부살이를 청산하기 위해 2020년 3월 3일 덕진구 팔달로내 건물을 매입했고 리모델링비 21억원(전주시 16억 원·전북도 5억 원)을 확보해 매우 기뻤다”면서 “하지만 청사 이전에 필요한 비용 마련에 큰 걱정이었는데 이번 발전기금으로 힘을 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희성 호성동 분회장은 “전주시지회가 신청사를 마련해 이사하는 크나큰 경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여러가지 살림마련에 어려움이 많을 것 같아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기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최희성 분회장은 3년 전부터 아동안전지킴이로 활동하면서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남다른 열정을 보여줘 2019년도 한궁대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