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결혼이주여성 학력취득 지원반 개강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학력 신장·취업 지원

▲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전주시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가 결혼이주여성들의 학력을 신장시키고 취업을 돕는 ‘전주시 결혼이주여성 학력취득 지원반’을 개강했다.

2일 시에 따르면 학력취득 지원반은 비대면 온라인 수업 중심으로 초졸반과 중졸반, 고졸반 등 3개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앞서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고려검정고시학원과 함께 지난 2013년부터 학력취득 지원반을 운영해왔다.

이지훈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의 학력 취득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개개인의 역량 계발을 도와 사회 진출의 기회를 마련해줄 것”이라며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 한국사회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