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 진단검사의학과 이재현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북대병원은 진단검사의학 및 임상미생물 분야 전문가 교육, 학술, 연구 활동 등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이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교수는 임상미생물학, 분자미생물학, 이식면역, 진단면역학 전문의로 전북대병원의 감염관리의사 근무 경력과 2015년 중동호흡기바이러스증후군 국가지정격리병상 운영, 2020년 코로나19 진단 검사법을 조기에 도입해 전북도의 진단검사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대한진단검사학회, 임상미생물학회 등 학회발표와 다제내성균의 이해 등 감염관리에 관련한 기관·공무원 교육, 질병관리본부 교육 사업에 참여했으며 국가 인수공통감염 전문위원회 자문위원 활동, 감염병 진단 관련 표준지침 개발 참여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감염관리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